건강검진 BMI 30 이상 ‘질환의심’→‘비만’ 용어 변경_최고의 포커 카드_krvip

건강검진 BMI 30 이상 ‘질환의심’→‘비만’ 용어 변경_세일럼 슬롯 영화_krvip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 BMI 지수에 따른 기준 용어를 '저체중-정상-과체중-비만'으로 바꿔 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BMI 18.5∼24.9를 '정상A'로 두고, BMI 18.5 미만과 BMI 25∼29.9 사이를 '정상B(경계)'로, BMI 30 이상을 '질환 의심'으로 표현해 왔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복지부는 정상A·B의 차이가 뭔지,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지 등이 명확하지 않다는 여론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춰 용어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 25 이상을 과체중으로, 30 이상을 비만으로 본다.

복지부는 국가 통계로 사용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서는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 기준 변경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검진 허리둘레 기준 용어도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남성 90㎝ 미만과 여성 85㎝ 미만은 '정상A', 그 이상은 '질환 의심'으로 표기했으나 올해부터 각각 '정상', '복부비만'으로 표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